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타일형 [신간] 사형수에서 대기업 사장까지 - 정하룡 회고록 '나의 20세기' 출간 [신간] 사형수에서 대기업 사장까지 - 정하룡 회고록 '나의 20세기' 출간 [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프랑스 국가박사에서 동백림사건의 사형수가 되기까지, 그리고 다시 대기업의 사장이 되기까지.최근 학민사에서 출간된 정하룡의 는 단순한 개인 회고록이 아니다. 이 책은 한국 현대사의 고비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연관 속에서 저자가 느끼고 사색한 내용을 정리해 큰 줄기를 구성하면서, 그 사이사이에 자신의 일상사와 신변잡기를 끼워 넣어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는 자기성찰적 기록이다.올해 91세인 저자는 '숨 쉬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거의 자신이 살았던 역사를 다시 관조해 보고 싶어 어렵사리 책·문학 | 조일하 기자 | 2024-03-01 11:02 “보천보 전투에 김일성은 없었다“ “보천보 전투에 김일성은 없었다“ [더프리뷰=서울] 이종호 기자 = 김일성의 출생에서 평양 귀환까지 33년 일대기를 논픽션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이 서울셀렉션에서 나왔다. 중국동포 출신 재미작가인 유순호(劉順浩)가 무려 20년간 동북3성의 항일투쟁지 전역을 도보로 답사하며 확보한 숱한 자료와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전3권 2천853쪽에 걸쳐 집대성했다.이 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김일성 논픽션 다큐멘터리이자 1930-40년대 만주지역 한국인들의 항일투쟁사 복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북한에서 나온 김일성 전기나 회고록의 날조, 책·문학 | 이종호 기자 | 2020-08-18 13:52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캐스팅 공개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캐스팅 공개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지난해 연극열전7_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창작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오는 11월 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또 다시 관객과 만난다.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009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스웨덴 소설을 원안으로,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을 비롯한 국내 창작진을 통해 재탄생된 창작연극이다.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잠옷 연극 | 김영일 기자 | 2019-10-14 11:35 연극 '혼마라비해?', 9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서 공연 연극 '혼마라비해?', 9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서 공연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일본에 사는 재일동포, 자이니치의 이야기를 연극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일본 오사카 츠루와시 시장 한일타운에서 살아가는 자이니치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연극 '혼마라비해?'가 9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혼마라비해?'에서는 일본의 ‘자이니치’에 대한 한국인의 오해와 편견을 다룬다. 일본에서 실제 자이니치와 만나 겪었던 일화로부터 출발한 본 작품은 또한 ‘헤이트 스피치’, ‘오사카조선학원 고교 무상화 차별 사건’ 등 일본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혐한 사건도 작품에 함 연극 | 김영일 기자 | 2019-08-28 11:54 뉴욕 한복판에서 좀비처럼 살아가는 그들 혹은 우리의 이야기 뉴욕 한복판에서 좀비처럼 살아가는 그들 혹은 우리의 이야기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재미교포 망명작가 슌하오 리우(Shunhao Liu, 유순호) 의 장편소설 는 세계 문화의 중심지이자 본능이 만개한 도시 뉴욕에서의 작가 자신의 삶을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타임스퀘어와 맨해튼, 센트럴파크에 가려진 뒷골목 이민자 사회와 영주권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난민들의 삶을 배경으로 성과 욕망, 좀비 등의 키워드를 통해 인간의 내밀한 감정과 인간성에 질문을 던진다. 소설은 허구와 사실이 교묘하게 교차하면서 생생한 질감의 현장을 그려나가며 인물들을 책·문학 | 박상윤 기자 | 2019-07-30 16: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