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무트댄스 워크숍퍼포먼스 20주년 기념공연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숍퍼포먼스 20주년 기념공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3.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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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로서의 자생력과 성장 가능성 확인 무대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숍퍼포먼스 2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숍퍼포먼스 2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숍 퍼포먼스 20주년 기념공연이 오는 4월 4-5일 오후 8시,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영희무트댄스는 지난 25년간 독특한 호흡법과 움직임으로 한국 창작춤의 한 축을 맡아왔다. 올해 기획 20주년을 맞는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숍 퍼포먼스는 김영희무트댄스의 정규단원들과 신인들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는 무대이다.

예술감독 김영희(이화여대 교수)는 무트댄스의 정기공연보다 워크숍 퍼포먼스에 더 공을 들여왔다고 주변에선 말한다.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 무용단을 만들었지만 무용수들 각각의 춤 스타일을 인정, '그들의 무트댄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녀는 우수 창작품 개발 및 유망 신인 발굴, 그리고 단원들의 예술 전문성 향상에 남다른 정성을 들여왔다.

이번 제20회 워크숍 퍼포먼스는 김영희무트댄스의 간판 스타 송영선을 비롯한 7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송영선은 워크숍 퍼포먼스 제1회 공연에서 신인 안무가로 데뷔했었다. 첫날인 4월 4일에는 이소미의 <마음의 문>, 이지현의 <Island>, 조혜정의 <무늬>, 정석지의 <맞이>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5일에는 이유빈의 <너를 비추다>, 김민정의 <선택의 순간>, 박해리의 <One>, 송영선의 <물의 미소2>가 공연된다.

김영희무트댄스 공연사진(사진제공=김영희무트댄스)
김영희무트댄스 공연사진(사진제공=김영희무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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