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내 이름 새긴 작은 배를 탔네” 백영규 신곡 ‘남편아내’ 발표
“남편 아내 이름 새긴 작은 배를 탔네” 백영규 신곡 ‘남편아내’ 발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3.25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부의 힘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삶의 행복을 노래
백영규 신곡 ‘남편아내’ 발표(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백영규 신곡 ‘남편아내’ 발표(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끊임없이 신곡을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펼쳐온 백영규가 ‘술한잔’ 이후 3년 만에 신곡 ‘남편아내’를 발표했다.

단 한곡의 완성이 일 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남편아내’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골고루 갖춘 경쾌한 리듬의 락, 프로그레시브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중장년은 물론 젊은 층까지 폭 넓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다.

하모니, 코러스 음악을 선호하고 있는 백영규는 남궁옥분 과 신곡 파트너로 함께 호흡하며 상큼한 듀엣 부분도 연출하고 있고 신성철 과 후배가수들의 하모니도 돋보이고 있다.

‘남편아내’는 결혼을 통해 부부의 힘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삶의 행복을 얘기하고 있다.

 

남편 아내 이름 새긴 작은 배를 탔네

하늘같은 운명의 작은 배를 탔네

한 사람은 길을 잡고 한사람 노 젓고

거친 바다 단둘이 헤쳐지나 간다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결혼 얼마나 꿈에 부풀었나 결혼

첫날밤 섬을 지나 비바람 인생의 섬

아내는 길을 잡고 남편은 노 젓고 딸아이 셋 낳고 여기저기

부딪치기도 하고 힘들 땐 손잡고 콧노래를 부르며 웃고 있으니

바다 내편 세상도 내편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결혼

얼마나 꿈에 부풀었나 결혼 첫날밤 섬을 지나 비바람 인생의 섬

아내는 길을 잡고 남편은 노 젓고

딸아이 셋 낳고 여기저기 부딪치기도 하고 힘들 땐 손잡고

콧노래를 부르며 웃고 있으니 바다 내편 세상도 내편

 

가사에서 보듯이 저 출산 시대인 요즘 “딸아이 셋낳고”를 강조하면서 출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사회적 반향까지 예감하고 있으며 벌써 결혼축가로 불릴 만큼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올해 경인방송(90.7MHz)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오후4시~6시)을 12년째 진행하면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은 창작 활동 또 작년 그가 연출한 백다방 콘서트를 포함한 공연연출 그리고 만능엔터테이너 MC 이상벽 가수 데뷔 계획 또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2019년의 그의 폭 넓은 활동을 기대해 보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