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소극장 봄나들이, ‘명가의 초대’ 여섯 번째 무대!
‘임지훈’ 소극장 봄나들이, ‘명가의 초대’ 여섯 번째 무대!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3.26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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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학동역 삼익악기 ‘엠팟홀’
‘임지훈’ 소극장 봄나들이, ‘명가의 초대’ 여섯 번째 무대!(사진제공_스윗뮤직)
‘임지훈’ 소극장 봄나들이, ‘명가의 초대’ 여섯 번째 무대!(사진제공_스윗뮤직)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명가의 초대> 여섯 번째 뮤지션은 ‘가요계의 음유시인’ 임지훈이다.

라이브콘서트의 상징인 그의 공연은 <명가의 초대> 시리즈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을 끌 공연으로 음악팬들의 집중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매 공연 마다 더해지는 싱어송라이터 임지훈의 음악적 매력과 소극장 공연 특유의 소박함과 따뜻함이 ‘사람’ 임지훈에 실려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 임지훈은 작고 소박한 음악과 이야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타와 건반 그리고 그의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구성하고, 모두가 공감할만한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그의 음악들이 일시적 유행과는 거리가 먼, 생명력 긴 스테디셀러임에 분명하지만 빛바랜 진부의 냄새를 풍기지 않으면서도 대중들과 새롭게 교감할 수 있는 멋진 기획과 연출도 마련된다. 한 마디로 뮤지션 임지훈이 진지하게 탐구해오는 그의 삶과 음악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무대이며,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음악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깊고 더 넓어진 ‘음악장인’ 임지훈, 그와 함께 하는 공감의 무대

데뷔 이래 무수히 많은 공연 무대를 가져온 임지훈의 이번 소극장 나들이는 그가 그동안 꾸준히 선보여온 포크 음악들과 그 음악들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엮어온 대중들과의 한결 같은 공감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는 그런 소중한 공연이 될 것이다.

‘사랑의 썰물’ ‘회상’ ‘그댈 잊었나’ ‘누나야’ ‘내 그리운 나라’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등등 세상에서 가장 깊고 진한 목소리에 실린 노래들과 그가 들려주는 삶의 작은 이야기들.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하고도 소박한 무대, 관객들의 지친 감성을 어루만져주고 휴식 같은 편안함을 선사할 임지훈의 소극장 공연,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중장년 공연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명품 공연 ‘명가의 초대’

세계적인 악기의 명가 삼익악기와 삼익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이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자 기획한 명품 브랜드 공연 <명가의 품격> 두 번째 시리즈 <명가의 초대>가 중장년 음악팬들을 공연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8주 동안 김목경, 이치현, 백영규, 추가열, 양하영, 소리새, 하남석, 신현대 등 7080 대표 뮤지션들의 단독공연으로 펼쳐졌던 <명가의 품격>의 여세를 몰아 지난 2월말부터 진행된 <명가의 초대>는 더욱 화려하고, 더욱 깊은 음악성으로 매 공연마다 만석을 기록하며 7080 마니아들과 중장년 음악팬들의 열광적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명가의 초대> 공연에는 국내 어쿠스틱 음악의 명인들이 나섰다. 지난 2월 22일 첫 무대를 장식했던 프로젝트 그룹 ‘올드프렌즈’로부터 김동환(3월 1일), 장은아(3월 8일), 이정선(3월 15일), 이두헌(3월 22일)으로 이어지며 ‘명불허전’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이제 남은 공연은 임지훈(3월 29일)과 유지연(4월 5일)의 공연. 노래와 연주의 ‘지존’과 같은 두 뮤지션의 공연은 <명가의 초대> 공연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지훈 공연은 3월 29일(금) 오후 8시, 서울 강남 학동역에 있는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펼쳐지며 입장료는 4만원,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기획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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