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13일 이틀간, 신청마감은 5월5일
[더프리뷰=코펜하겐] 이종찬 기자 = 제12회 코펜하겐 국제안무경연대회(The Copenhagen International Choreography Competition, CICC)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 오는 오는 7월 12-13일 본선이 열리며 14일에는 수상자들의 갈라공연이 열린다.
참가자격은 40세 미만의 경력자로서 2017년 7월 12일 이후에 안무된 5-15분 길이의 현대무용 작품이어야 한다. 공연자 수는 솔로에서 최대 6명이며 안무자도 공연자에 포함될 수 있다. 복수 안무자의 작품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5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작품 영상파일을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2008년 시작된 CCIC는 그간 35개국 15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 유럽의 주요 안무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그간 스웨덴 쿨베리 무용단의 가브리엘 스미츠, 스페인 라 베로날의 마르코스 모라우 등 비중있는 무용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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