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3D 애니메이션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9.04.1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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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KBS교향악단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5/3)
KBS교향악단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_포스터 (사진제공=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_포스터 (사진제공=KBS교향악단)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가정의 달 5월, KBS교향악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를 오는 5월 3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해설로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KBS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현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KBS아나운서 김승휘가 사회 및 해설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휘 아나운서는 KBS프로그램 <출발 FM과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한 목소리와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 온 아나운서이다.

1부에서 펼쳐지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2개의 모음곡이 각 에피소드별로 위트 넘치는 스토리로 구성되며, 음악이 이끄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확장되어 마치 꿈의 음악제 속으로 걸어 들어가 함께 연주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2부에서 연주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 발레 음악 중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작품이다. 발췌된 8개의 모음곡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하여, 환상적인 3D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이 작품은 즐거운 시각적 체험과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꿈을 꾸는 듯한 상상의 세계를 펼치게 한다.

KBS교향악단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의 입장료는 2만원~4만원이며, 특별히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하여 3매 이상 구매 시 20% 패밀리 할인 적용한다. 티켓구매는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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