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만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
봄을 만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
  • 김광래 작가
  • 승인 2019.04.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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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더프리뷰=서울] 김광래 작가 = 매화는 장미과 나무로 꽃잎의 색깔에 따라 홍매화, 분홍매화, 청매화, 백매화와 겹으로 피는 꽃을 만첩 백매화, 만첩 홍매화로 분류한다. 식용으로는 청매화, 홍매화 열매인 매실을 사용한다. 또한 관상용으로는 만첩 백매화, 만첩 홍매화가 있다

개화기는 2~4월 초이고 한국, 중국에 분포되어 있다 3- 10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많은 가지를 치며 잔가지는 푸르다.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계란 꼴 또는 긴 계란 꼴로 끝은 뾰족하고 밑동은 둥글다. 잎 길이는 3~7cm로 가장자리에는 작으면서도 예리한 생김새의 톱니가 있다.

이른 봄 잎눈이 움직이기 전에 꽃이 피는데 지난해에 잎이 붙어 있던 자리에서 1~2송이씩 거의 가지에 들러붙은 상태로 핀다. 지름이 2~3cm 정도인 꽃은 5장의 둥근 꽃잎으로 이루어지며 흰빛으로 피어나는데 분홍빛으로 피는 종류도 있다. 꽃이 피면 강한 향기를 풍긴다.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꽃이 지고 난 뒤에는 둥근 열매를 맺고 익으면 노랗게 물든다. 맛은 매우 시다.

덜 익은 열매를 약재로 쓰며 5-6월초에 수확하여 매실은 차와 장아찌 그리고 술로 담아 먹고 매실차는 소화기능에 좋고 더위를 타지 않게 한다.

창경궁 정문 안에 백매화와 창덕궁에 홍매화·백매화가 자연 지형을 살려 고건축물과 잘 어울린다. 지금은 좀 만개했다가 약간 시들었으나 매화와 더불어 봄꽃 사진을 올린다.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히어리/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창경궁과 창덕궁의 매화/사진=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김광래 작가
김광래 작가
camter@thepreview.co.kr
(사) 한국사진작가협회정회원
전 세종문화회관 본부장
전 울산문화예술회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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