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 울린 한국의 소리와 춤 'Oulime 울림'
핀란드에 울린 한국의 소리와 춤 'Oulime 울림'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4.13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핀란드 헬싱키 사보이국립극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Beauty of Korea'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김지영, 사보이국립극장에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2019년 4월 9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핀란드 수도 헬싱키 사보이국립극장(Savoy Theatre)에서 한국의 소리와 춤이 울려 퍼졌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인 'Beauty of Korea' Concert는 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주관 주최로 한•불예술공연협회 'Oulime 울림'을 초청하여 우리 동포들을 비롯 핀란드 정부,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계, 외교단 등 약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Oulime 울림' 대표 안제현은 프랑스 예술인들 및 한국문화예술가들과 함께 창단 이후 한국전통 국악공연과 더불어 앙상블 ’Haru’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의 공연예술을 유럽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이 날 공연에는 ‘울림’ 대표 안제현(한국무용가)과 김지영(무용), 이인보(대금), 거문고(류관우) 및 국악그룹 ‘대한사람’ 대표인 김성훈씨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핀란드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재핀란드 한인과학기술인 협회, 한글학교, 유학생회, 한-핀란드 친선협회 및 무역협회등과 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주관으로 주최가 되었는데 이에 문덕호 대사는 모든 발언을 통해 이번 행사 개최 배경 및 의의에 대해 소개하고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공공외교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리셉션 장소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관련 홍보영상자료를 상영하고 독립선언문(국.영문), 태극기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외교부는 "이 기념사업을 통해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희망의 미래로 가기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사진제공=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