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뜨거운 여름' 17일 오후 1시 티켓 오픈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뜨거운 여름' 17일 오후 1시 티켓 오픈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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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뜨거운 여름' 포스터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뜨거운 여름'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뜨거운 여름>이 17일 오후 1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2014년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10주년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으로 첫 선을 보였던 작품이다.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배우 '재희'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학창시절부터 꿈을 꾸게 해 준 첫사랑의 흔적과 열정의 고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춤, 움직임, 무용, 노래 등 다양한 표현 방식과 함께 개성 있는 형식으로 풀어나가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신인류의 백분토론>의 민준호가 직접 연출과 대본을 맡아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놓는다. 방황의 시간, 뜨거웠던 열정, 아름다운 추억,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등은 사실적이면서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슴에 품고 있던 '뜨거운 여름'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패미콤',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등 기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소재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고, '쇼', '사랑과 우정 사이', '꿈에'와 같이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들이 90년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재희'와 함께 꿈과 열정을 찾아가는 관객들의 추억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다양한 표현 기법들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극 <뜨거운 여름>은 2019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M-Net 댄싱9 시즌2 우승자인 안무가 김설진이 새롭게 안무가로 합류하였고, '대훈'역으로도 무대에 선다. 또한 초·재연 안무를 맡았던 심새인이 '대훈' 역에 더블 캐스팅되며, 한층 더 완성도 높아진 무용와 움직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4월 17일 오후 1시 1차 티켓 오픈에 앞서 다양한 할인정보들을 공개했다. '조기예매 할인'을 통해 5월 12일까지의 예매자들은 누구나 40% 할인된 가격에 예매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직장인, 학생, 재관람, 문화가 있는 날, 복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5월 30일과 31일에는 '폴라데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은 유료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배우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한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2019년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와 예스 24, 네이버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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