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돈화문국악당 '봄 밤, 잔치' 돈화문의 봄, 국악의 밤
2019 서울돈화문국악당 '봄 밤, 잔치' 돈화문의 봄, 국악의 밤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4.1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 밤, 잔치' 국내 최정상 국악 예술인들의 공연 펼쳐져
4.29.(월) @서울돈화문국악당
4.29.(월) @서울돈화문국악당

[더프리뷰 = 서울] 김영일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강은일)의 국악 콘서트, <봄 밤, 잔치> 가 4월 29일(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2월 15일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강은일 예술감독의 취임 이후 2019년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하여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앞으로 진행할 사업방향과 비전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봄 밤, 잔치>는 그간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보여 온 그동안의 모습과 앞으로 선보일 모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즌오픈 공연으로, 국악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봄 밤, 잔치> 1부는 해금 연주자인 꽃별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는 당대 최고의 국악명인들로 꾸려진 ‘장단DNA’가 출연하여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다이나믹한 새 여정의 출발을 보여줄 예정이다. 뒤이어 소리꾼 ‘이자람’, 한국 음악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은 강은일, 유경화, 허윤정이 뭉친 3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국악과 국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어 남북한의 전통악기 및 개량악기를 통한 음악을 선보이는 ‘통일앙상블 원’이 북한 및 연변의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 중간 강은일 예술감독이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비전과 올해의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 공연 후 1층 국악마당에서는 찾아주신 관객과 덕담을 나누는 잔치(리셉션)가 준비되어 있다. 이때에는 창작국악그룹 ‘더 미소’가 돈화문의 봄 밤과 어울리는 편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