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4.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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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4월 14일 성균소극장, 제5회 불교무용대전 둘째 주 공연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박상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하는 “제5회 불교무용대전”이 4월 5일(금)부터 28일(일)까지 매주 금,토,일, 성균소극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불교무용대전에는 불교문화를 소재로 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창작무용·해외무용 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70분간 진행된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둘째 주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ConFact Ent '원만(圓滿)', 우뷴투(UBUNTU) ‘MOMENT', 한양춤길 전통무용예술원 ’이매방제 송화영류 승무‘, 김부경 정병인 ’마니(魔尼)‘ 다섯 작품이 선보였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이 땅에서 억울한 죽음이 없을 때까지 그들의 영혼을 기억하고 달래고 보듬어 주는 의식도 계속되어질 수 밖에 없다. ‘나비야 청산가자’는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작품으로 불법승의 힘으로 망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는 천도재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춤 이상 그리고 서정

전통춤의 맥을 유지하면서 동시대의 정서와 소통하며 전통의 재구성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연장 무대에 머무르지 않고 춤이 필요한 현장에서 즉흥성과 생명력 있는 춤으로 응답합하고 있다. 2018 부평풍물굿 축제 전통마당 ‘통일 아리랑’ 안무, 2018 미황사 괘불재 ‘승무’ 출연, 2018 대한민국 무용대상 ‘율-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을 원안으로’ 출연, 2017 인천동막 대동제 ‘동막귯! 춤추다’ 등

-서정숙(서울교방 동인, 공간 선운재 대표), 이상연(서울교방 동인,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대표)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편 올해 ‘제5회 불교무용대전’은 다양한 무용 장르를 포함한 19개 국내외 예술단체가 참가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5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불교무용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서울시 후원으로 성균소극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춤 이상 그리고 서정 ‘나비야 청산가자’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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