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걸작 오페라의 진수를 펼친다!
5월, 걸작 오페라의 진수를 펼친다!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9.04.2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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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오페라갈라페스티벌(예술의전당 5/25)
2019 한국오페라 갈라페스티벌_포스터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2019 한국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2019 한국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5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 25주년 기념 및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것으로,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오페라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관객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섭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특별함이 더해진다. 또한 서양 오페라 곡들로만 채워지는 여느 갈라 공연과는 다르게 올해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역사적 순간임을 기억하기 위해 창작오페라 <안중근>, <나비의 꿈>, <백범 김구> 등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먼저 1부는 1막 <비바! 모차르트!>로 시작되며 2막 <내 나라, 내 겨레>(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무대)에서는 창작오페라 작품들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3막 <이태리 오페라의 향기>에서 글룩, 롯시니, 베르디, 푸치니의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주관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장수동 감독은 “주옥같은 오페라 명곡들을 한 공연에서 모두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 특별한 가치가 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25년 동안 꾸준하게 오페라 무대를 지켜온 장 감독은 한국 오페라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매년 명작 오페라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낼 이번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에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잊지 못할 5월의 꿈같은 추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주최측은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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