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큐레이팅’(Curating Live Arts) 출간
‘공연예술 큐레이팅’(Curating Live Arts) 출간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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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디나 다비다 등, 40년 경험 공동정리

디나 다비다의 저서  "공연예술 큐레이팅"(Curating Live Arts)(사진제공=berghahnbooks.com)
디나 다비다의 저서 "공연예술 큐레이팅"(Curating Live Arts)(사진제공=berghahnbooks.com)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캐나다의 공연예술 큐레이터 디나 다비다(Dena Davida)가 신간 <공연예술 큐레이팅(Curating Live Arts: Critical Perspectives, Essays and Conversations on Theory and Practice)>을 출간했다.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 4년 간의 작업 끝에 탄생한 이 책은 이론 및 실무에 관한 에세이와 대화로 구성돼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이 있고 또한 장르 구별이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이 책은 공연예술 큐레이팅의 간략한 역사와 장르별 큐레이팅,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에 따른 작품별 큐레이팅과 예술가 자신이 큐레이팅하는 경우 등 다양한 실무상황을 토대로 한 자료를 모아놓고 있다.

대표저자인 디나 다비다는 미국 예술가 가정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공연예술과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후 캐나다에 정착해 지금까지 40여년 간 큐레이터, 연구자, 대학교수, 무용축제감독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첫 저서 <Fields in Motion: Ethnography in the Worlds of Dance>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그녀는 2007년 몬트리올 예술위원회 그랑프리, 2011년 캐나다 무용연구협회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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