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대사관 재개관 기념 '4day 프로그램'
스위스대사관 재개관 기념 '4day 프로그램'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5.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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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스위스대사관 재재관 기념 4day program 포스터(사진제공=스위스대사관)
스위스대사관 재재관 기념 4day program 포스터(사진제공=스위스대사관)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대사관 신축 재개관 기념으로 '4day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한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대사관 가이드 투어, 바젤 심포니 콰르텟 공연, 한-스위스 스타트업 워크숍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는 한국과 스위스 양국 사이에 “지난 10여 년간 문화·과학 분야에서 많은 협력 및 인적 교류가 있었다” 며 "신축 건물 개관 협력도시인 바젤시와 양국의 친구, 파트너 등 여러분과 함께 개관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콘라딘 크라머 바젤슈타트 주(州)정부 장관도 ‘한계를 넘어선 혁신과 문화’를 슬로건으로 “서울과 바젤 두 도시를 잇는 가교역할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15일 바젤 심포니 콰르텟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대사관 가이드 투어 및 한-스위스 스타트업 워크숍, 오쎈틱 라이트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이 마련돼 있으며 17일에는 대사관 개관행사에 이어 스위스 안무가 타마라 바치와 한국의 LDP 무용단이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 <‘360°/W92 댄스 루프>가 공연된다. 18일에는 와인 테이스팅 행사도 열린다. 기타 자세한 행사 및 참여 방법은 포스터 참조.

스위스 바젤슈타트주의 주도인 바젤시는 스위스 제2의 도시로 박물관, 콘서트 홀, 중세 건축물 등이 가득한 문화관광 도시이다. 특히 15세기에 설립된 바젤대학은 스위스 최고(最古)의 대학교로 베르누이, 부르크하르트, 니체 등 많은 지식인들이 이 학교를 다녔거나 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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