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의 ‘스위스 와인 테이스팅 & 마스터클래스’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의 ‘스위스 와인 테이스팅 & 마스터클래스’
  • 이성범 기자
  • 승인 2019.05.0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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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10종의 와인과 페어링 메뉴, 그리고 와인 전문가의 클래스까지
스위스 발레(Valais)주 와이너리 전경(사진제공=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스위스 발레(Valais)주 와이너리 전경(사진제공=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더프리뷰=서울] 이성범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18일(토) 오후 5-7시 루프탑 바 더 그리핀에서 스위스 최대의 와인 생산지인 발레(Valais)주의 와인을 주제로 테이스팅과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의 신축 재개관 기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발레주 와인홍보청이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는 아직 소수의 매니아에게만 알려진 스위스 발레주의 토착품종 레드 와인 5종과 화이트 와인 5종 셀렉션을 페어링 메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준비되는 와인은 ▲플라워와 자몽, 감귤류의 향미가 느껴지는 Cave Gilbert Devayes 화이트 와인 ▲가장 작황이 좋았던 2015년 빈티지로 18개월간의 숙성을 거쳐 완성된 Domaine Jean-René Germanier 화이트 와인 ▲덤불, 야생의 향미와 함께 강한 산미로 독특한 개성을 지닌 Cave Gilbert Devayes 레드 와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발레주의 대표 와인  10종이다.

페어링 메뉴로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스위스 출신 총주방장 미셸 아쉬만의 기획 하에 채소를 구워 심플하게 준비한 까나페부터 농어와 망고, 트러플, 초콜릿 등 각 와인의 특성과 조화를 고려해 만든 까나페 10종이 각 와인과 매칭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제라르 필리프 마비야르 발레주 와인홍보청장과 마리 린데르 와인 전문가, 그리고 미슐랭 1스타에 등극한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주옥의 김세영 소믈리에가 참석해 발레주 와인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은 물론 각 와인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위스 와인의 숨은 매력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 참가비는 1인당 5만5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호텔 관계자는 “발레주는 제네바 호수의 광활한 청정수와 발레 계곡의 풍부한 석회질, 건조하고 온화한 기후의 조화로 와인 재배에 최고의 환경을 갖춘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 중 하나”라, “특히 이번 테이스팅과 마스터 클래스는 그 중에서도 엄선된 10종의 발레주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인과 스위스 역사에 능통한 전문가들의 설명과 총주방장이 직접 준비한 페어링 메뉴까지 준비돼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단 한 번 뿐인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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