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GS의 그런 날] 카네이션
[BOGS의 그런 날] 카네이션
  • 복스(BOGS)
  • 승인 2019.05.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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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 (c)일러스트레이터 복스
카네이션 - (c)일러스트레이터 복스

부모가 되니 나에게 많이 부족 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인내와 사랑. 아이를 키우며 지치고 또 지치는 날이 이렇게나 많은데 부모님은 어떻게 인내하시고 나를 사랑하며 키우셨을까.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지금에도 부모님은 나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시는데 아마도 내가 나이를 먹고 할머니가 되어도 부모님은 똑같으시겠지.

부모님이 주신 사랑만큼 못 드려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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