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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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사진제공_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사진제공_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는 5월 8일(수)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에서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동안 계속 지적되고 논의돼 온 현행선거방식의 고비용 저효율의 직선제 선거제도의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발제와 토론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미술협회회원과, 미술애호가, 시민들의 열 띤 토론으로 예정시간을 넘긴 2시간 30여분 가량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미술협회 권오수 경북지회장은 “선거제도 개선은 대한민국 미술인의 대표자를 민주적으로 뽑는 일일 뿐 아니라, 선거를 통하여 미술인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참여를 촉진하며, 미술인의 단합과 결속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발제자 김종근 미술협회 평론학술분과위원장은 개선안으로 예산이 많이 소모되지 않는 선거제도, 일 잘하는 사람이 선출되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주장했고,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선거기간 중에 후보들의 유세를 녹화, 미술협회 홈페이지, 선거 유투브 실황방송중계 등을 제시했으며 투표방식으로 휴대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투표를 제시했다.

최성규 생튜아트대표는 “직선제야 말로 가장 선진화된 선거방식이며 회원개인의 권리를 제한하지 않는 민주적 선거방식임을 환기”시켰으며, 제도개선이 아닌 운영방식의 개선이 과제임을 주장하였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선거제도 개선은 서둘러서는 안되며, 미술협회의 선거규정에 의거하여, 향후 여러 공청회 등을 통해 신중하고, 정치(精緻)한 논의를 거쳐 미술협회와, 회원,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목적성에 부합하는 선거제도를 갖자”고 제안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 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 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사회는 (사)한국미술협회 서주선 인천지회장이 맡았고 발제는 (사)한국미술협회 권오수 경북지회장, 장을봉 충북지회장, 김종근 평론학술분과위원장이 각각 담당했다,

토론은 (사)한국미술협회 오수연 부산지회장, 신항섭 미술평론가, 최성규 한국미술연구협회 생큐아트대표가 참여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 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미술협회 선거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5월 8일(수)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 / 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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