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의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 발매
리처드 용재 오닐의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 발매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9.05.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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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모토 유키 내한 20주년 기념
리처드용재오닐LP_커버 (사진제공=크레디아)
리처드 용재 오닐 LP_커버 (사진제공=크레디아)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구라모토 유키의 곡에는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강렬한 서정성이 있습니다. 작곡가와 직접 연주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

“길지 않으면서도 가슴을 울릴 만한 곡,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라모토 유키)

크레디아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한국 데뷔 15주년, 구라모토 유키(倉本裕基)의 내한 20주년을 기념해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을 LP로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4년 용재 오닐의 데뷔 10주년 때 구라모토 유키가 직접 용재 오닐의 비올라 음색에 맞는 본인의 음악 10곡을 골라 다시 편곡, 레코딩에까지 직접 참여했던 <로맨티스트>의 리패키지이며, 이번에는 특별히 한정판 LP와 디지털 고음질 음원으로 제작, 소장 가치 음원의 품질을 높였다.

리처드 용재 오닐, 유키 구라모토 (사진제공=크레디아)
리처드 용재 오닐과 구라모토 유키 (사진제공=크레디아)

특히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신곡 <Cordiality(진심)>를 추가했다. 두 사람이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만든 곡으로, 이번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늘 감사를 표하고 싶어했던 두 사람이 또 한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악보까지 수록돼 팬들에게 더욱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로망스(Romance)> 등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곡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곡 <아리랑>까지, 리패키지를 통해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음원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크레디아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LP이며, 마장뮤직앤픽처스㈜와 함께 제작했다. 리마스터링은 LP와 디지털 고음질 음원(24-96) 모두 사운드트리의 대표인 오리진 마스터링 랩의 오리진 대표가 진행했다. 5월 10일 발매된 <로맨티스트> 리패키지는 전국 음반매장 외에도 구라모토 유키 내한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5/10-31, 서울 등 12개 도시)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제공=크레디아)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제공=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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