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임선영과 불교의 만남, '흰, 바람걸음'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지난 4월 26일 – 28일 성균소극장 에서는 ‘2019 불교무용대전’의 프로그램으로 임댄스로젝트10의 <여래의 몸>이 임선영 안무, 출연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춤추는 몸, 움직임의 본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안무가 임선영은 이번 불교무용대전에서 2018년 대한불교조계종의 지원으로 공연된 ‘춤으로 읽는 열반경’에 이어 2019년 <여래의 몸>으로 불교를 소재로 한 두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흰, 바람걸음
여래, 그 투명하게 빛나는 몸을 따라 걷는다.
긴 호흡으로 몸 안의 번뇌를 지우며,
오롯이 흰, 바람걸음을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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