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5.20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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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소극장,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박상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하는 “제5회 불교무용대전”이 지난달 4월 5일(금)부터 28일(일)까지 매주 금,토,일, 성균소극장에서 개최됐다.

불교무용대전에는 불교문화를 소재로 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창작무용·해외무용 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70분간 진행됐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4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휴먼스탕스 ‘Mindfulness:sati', 안은주 ’우연한 여행자‘, 몽키패밀리 ’못난이‘, 타무천예술단 ’승무(해탈의 울림)‘ 다섯 작품이 선보였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무사의 축원(祝願)

원광법사의 세속오계 지침 아래 사상이 무장된 화랑도. 불교를 찬양하는 축원무를 올린다. 무용 도중 음악이 중단되고 위기가 닥치는 데...조국에 기어이 바쳐진 젊은 피, 전쟁의 제물이 되어 용맹불멸 승리의전투를 선보였다.

김연수 무용수는 “신라시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 속에 임전무퇴라는 화랑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작품입니다. 여자화랑 ‘원화’의 이야기로 최승희 무용수가 직접 쓴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에 나와 있는 기법에 기본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최승희의 제자 강금순 선생(중국 거주)이 스승에게 직접 배운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1958)>을 원본 그대로 구사한다. 또한 재일교포 조총련 무용가 백향주로부터 수제자로 지목받고 현대화 된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 과 작품을 전수받았다. 백향주 동아시아컴퍼니,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대표

한편 올해 ‘제5회 불교무용대전’은 다양한 무용 장르를 포함한 19개 국내외 예술단체가 참가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5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불교무용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서울시 후원으로 성균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5회 불교무용대전 셋째 주 공연,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무사의 축원(祝願)‘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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