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22일부터 서울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는 7개의 극단이 참여하는 제1회 '무작정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어떻게 하라고 미리 정한 것이 없다'는 '무작정'의 뜻처럼 참여 극단들은 주제, 장르, 메시지 어떠한 내용도 정하지 않고 총 7주간 순차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아동극, 판타지,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등 장르도 다양하다.
참여하는 극단과 작품은 ▲극단 명작옥수수밭 '나무도령 이야기'(5/22~26) ▲극단 지즐 '초능력'(5/29~6/2) ▲극단 길손 '헤어지는 기쁨'(6/4~9) ▲창작집단 지오 '양팔저울'(6/12~16)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라이프'(6/19~23) ▲극단 제자백가 마음같아선'(6/26~30) ▲극단 화살표 '고해고해/가족연극'(7/3~7) 총 7개다.
페스티벌의 관계자는 "보통의 페스티벌이 주제, 장르를 정해서 마니아를 공략한 페스티벌이 있었다면 '무작정'은 더욱 더 폭넓은 관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페스티벌이다"라고 밝혔다. 7주간 매주 색다른 이야기를 펼치는 '무작정 페스티벌'은 5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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