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5.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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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러시아(Brand New Russia)’ 주제
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사진제공=톤아우레아)
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사진제공=톤아우레아)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린다.

‘완전히 새로운 러시아(Brand New Russi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톤아우레아의 대표로 피아노 음악 중심의 공연을 기획, 해설해온 피아니스트 박경주와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야쿠티아 국립음악원 국제콩쿠르, 아크(ACCK)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심수정의 독주, 듀오 연주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박경주가 26세에 요절한 천재 피아니스트-작곡가 알렉세이 스탄친스키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연주하며 심수정은 러시아 5인조의 리더로 피아니스트, 지휘자, 작곡가로 활약한 밀리 발라키레프(1837-1910)의 <카프리치오>와 <까마린스까야>를 연주한다.

러시아의 발레음악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기사단의 춤>,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조곡> 중 <아다지오> 등 피아노 듀오 버전으로 편곡된 오케스트라곡이 연주된다. 여기에 연주회 비하인드 스토리, 작곡가와 작품 설명 등이 곁들여진다.

심수정은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야쿠티아 제2음악학교 콘서트홀, 야쿠츠크 페다고기 음악원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해설과 연주를 맡은 박경주는 경희대 음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을 졸업하고 <Forgotten Etude in Romantic Period>, <스승과 제자, 그리고 체르니> 등 다수의 피아노 음악 중심의 클래식 연주회를 기획하고 해설했다. 피아노음악 기획사인 톤아우레아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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