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여름밤의 발레’ 갈라공연
SCM ‘여름밤의 발레’ 갈라공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6.29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클래스 스타들 한 자리에, 여름밤의 화려한 발레잔치
"여름 밤의 발레" 갈라 공연 포스터(사진=)
"여름 밤의 발레" 갈라 공연 포스터(사진=SCM Korea)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SCM) 코리아가 준비하는 <SCM 코리아 발레 갈라 시리즈 1-여름밤의 발레(Ballet of Summer Night)>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3시.

마리아넬라 누녜스, 바딤 문타기로프와 같은 월드스타 뿐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우리 무용수들, 국립발레단 김기완, 김지영, 그리고 유니버설발레단(UBC)의 홍향기 등 13명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로열발레단의 마리아넬라 누녜스(c)Carlos Villamayor(사진=SCM Korea)
로열발레단의 마리아넬라 누녜스(c)Carlos Villamayor(사진=SCM Korea)

갈라공연은 남성무용수와 여성무용수의 2인무를 중심으로 작품에서 핵심부분을 발췌한 하이라이트 공연이다. 한 번의 공연으로 다양한 작품의 정수를 정상급 기량의 무용수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헝가리국립발레단의 김민정(사진=SCM Korea)
헝가리국립발레단의 김민정(사진=SCM Korea)

연주는 서경욱이 지휘하는 서울 콘서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발레 예술감독은 김선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가 맡는다.

2012년 젊은 단원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서울 콘서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연간 100여회의 연주회를 열고 있다. 실력있는 음악가들의 연주무대를 만들면서 세계 수준의 교향악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콘서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진=SCM Korea)
서울 콘서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진=SCM Korea)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서경욱은 서울대 음대와 독일 쾰른음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버토리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귀국 후 서울대, 동덕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코리아 솔로이스트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 서울 콘서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교육자,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선희 교수는 세계 최고권위의 바르나 콩쿠르를 비롯,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학생들을 입상시키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스페셜 코치를 맡은 이원국은 국립발레단 트레이너를 역임했으며 현 이원국발레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선희 교수(사진=SCM Korea)
예술감독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선희 교수(사진=SCM Korea)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무용수들은 다음과 같다.

국립발레단 : 김기완, 김지영, 이재우
유니버설발레단 : 홍향기
헝가리 국립발레단 : 게르고 아르민 발라지, 김민정
볼쇼이 발레단 : 아르메니 벨리야코프, 아르메니 예브게니아 오프라쵸바
보스턴 발레단 : 이수빈, 패트릭 폴킨스, 한서혜
로열발레단 : 마리아넬라 누녜스, 바딤 문타기로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