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나는예술여행 '윤명화무용단'...6차례 공연 갖는다
2019 신나는예술여행 '윤명화무용단'...6차례 공연 갖는다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7.0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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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고 즐기는 우리춤' 주제로 기획
윤명화무용단의 진도북춤 공연 모습
윤명화무용단의 진도북춤 공연 모습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가운데 하나인 ‘윤명화무용단’의 공연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또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르신들의 문화 혜택을 위한 일환으로 펼쳐지는 ‘윤명화무용단’의 공연은 지난 5월 8일부터 총 4차례의 공연을 펼쳤다. 5월 8일 거북마을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 13일 밝은마음 재가 노인복지센터, 22일 해든체 노인복지센터서 공연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윤명화무용단은 오는 7월 22일 중마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6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일정을 살펴보면 7월 24일에는 음봉농업협동조합, 9월 9일에는 한솔주간보호센터, 10월 2일은 예은노인요양원, 10월 23일은 성남두레복지원, 11월 13일은 관촌원광수양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윤명화무용단의 쟁강춤 공연 모습
윤명화무용단의 쟁강춤 공연 모습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윤명화무용단은 춤꾼이자 안무가인 윤명화를 중심으로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춘 무용수들이 포진해 있다. 무용단은 전통춤과 창작춤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용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차례의 국내공연과 해외공연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명화무용단은 뛰어난 실력으로 2014년 제35회 서울무용제 우수상을 비롯해 2016년 제30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 2014년, 2016년 대한민국무용대상 군무 베스트 7을 수상했다.

이번에 펼쳐지는 6번의 공연은 '보고 느끼고 즐기는 우리춤' 을 주제로 1부 ‘우리춤 보고 느끼기’와 2부 ‘강강술래 함께 배우고 즐기기’로 구성돼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히 살펴볼 경우 ‘우리춤 보고 느끼기’에서는 부채춤, 소고춤, 장고춤, 진도북춤, 쟁강춤 공연이 펼쳐진다. 2부 ‘강강술래 함께 배우고 즐기기’에서는 강강술래 공연은 물론 관객들에게 강강술래의 노래와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토록 해 관객과 어우러지는 행사로 기획됐다.

한편, 2019 신나는예술여행 윤명화무용단 공연은 윤명화무용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보건복지부가 협력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윤명화무용단 전화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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