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나는예술여행 '리을무용단'...6차례 공연 갖는다
2019 신나는예술여행 '리을무용단'...6차례 공연 갖는다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7.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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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차린 밥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춤의 미 선보일 예정
리을무용단의 각설이 공연 모습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리을무용단의 각설이 공연 모습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가운데 하나인 ‘리을무용단’ 공연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또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르신들의 문화 혜택을 위한 일환으로 펼쳐지는 ‘리을무용단’의 공연은 지난 5월 17일부터 총 4차례의 공연을 펼쳤다. 5월 17일 동산복지마을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사랑의집, 31일 대덕마을, 6월 14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서 공연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리을무용단은 오는 7월 5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6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일정을 살펴보면 7월 19일에는 남밀양농업협동조합 초동지점, 7월 20일은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9월 20일은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11월 8일은 대선의료재단 으뜸요양병원, 11월 29일은 신원마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리을무용단의 사랑가 공연 모습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리을무용단의 사랑가 공연 모습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리을무용단은 1984년 이후 한국 전통춤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다양성을 넘나드는 개성적인 춤 표현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는 무용단체다.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춤 호흡의 원리를 토대로 그 시대상황을 반영한 참신한 주제의 작품으로 한국 창작 춤 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구성원들은 다채로운 개인기와 안무 능력을 갖고 있다.

리을무용단은 전통공연과 창작 작품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올렸다. 특히 공연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획프로그램으로 한국 창작 춤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6번의 공연은 ‘춤으로 차린 밥상’이라는 주제로 부채춤, 한량무, 봉숭아, 장고춤, 진도북춤, 사랑가, 각설이와 관련된 전통춤 및 각색춤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9 신나는예술여행 리을무용단 공연은 (사)리을춤연구원 리을무용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을무용단 전화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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