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를 공개했다.
에일리,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를 공개했다.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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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흔들며 즐기자구요···버터플라이 '룸셰이커'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기자 = 가수 에일리(30) 2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 '룸셰이커'공개 했다.

타이틀곡음 '룸 셰이커(Room Shaker)'다. 강렬한 베이스와 그루비 비트 등이 어우러진 어번 힙합이다. '공간을 흔들다'는 상징적 의미와 '너와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든 모두 신나게 흔들고 즐기자'는 뜻을 담았다.

앨범에는 '미드나이트', '원트 잇', '엑소' 첸이 피처링한 '러브', DJ 구가 협업한 '하트크러셔' 등 10트랙이 실렸다.   

에일리가 새 앨범을 낸 것은 2년8개월만이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가 공백이 길었던 만큼 곡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건 물론,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도 맡았다"고 소개했다.  

앨범 제명 '버터플라이'에 관해서는 "나비의 여린 날갯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은유적으로 표현, 에일리가 그동안 보여줬던 색깔과 다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담아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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