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 기념 양국 우호 공연
리틀엔젤스예술단,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 기념 양국 우호 공연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9.07.07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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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는 문화부흥, 창의성, 혁신을 위한 국가정책 방향에 한국으로 부터 배울점이 많아...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과 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김두식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더프리뷰 보고타 =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이 7월5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마요르 극장(Teatro Mayor Julio Mario Santo Domingo)에서 공연을 열었다.

리틀엔젤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62년 창설된 어린이 전통공연예술단이다. 지난 57년 동안 60여 개국에서 7,0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마요르 극장(Teatro Mayor Julio Mario Santo Domingo) 로비 모습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마요르 극장(Teatro Mayor Julio Mario Santo Domingo) 로비 모습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이번 공연은 주 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됐다. 양국 모두에게 뜻 깊은 해에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부채춤을 추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부채춤을 추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화관무를 추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화관무를 추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콜롬비아는 6.25전쟁에 중남미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참전하여 금성 진격작전, 김화 400고지 전투, 볼모고지 전투에서 총 인원 5100명을 보내 전사 163명, 실종 65명, 부상 448명의 인명피해를 봤다. 조금이라도 더 뺏으려 했던 시기에 전투들에 참전하여 후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데 이바지한 국가이다.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에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에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이번 공연에는 콜롬비아 정부를 대표하여 Marta Ramirez 부통령 내외와 Maria Fenandez 상원, Elizabeth Jap-pang 하원의원, 참전용사 장교회 회장, 참전용사 사병회 회장, 참전용사 후손회 회장 및 참전용사등 여러 나라의 정관계인사들이 참석하여 1300석의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Marta Ramirez 콜롬비아 부통령은 인사말에서 “콜롬비아는 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 하였으며 콜롬비아 정부는 문화부흥, 창의성, 혁신을 위한 국가정책 방향에 한국으로 부터 배울점이 많아 독립 200주년을 맞이 하여 콜롬비아 온 리틀엔젤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김두식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김두식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그리고, 이번 공연을 주최한 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김두식 대사는 인사말에서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리틀엔젤스 예술단을 초청하였으며, 지난 5월 이낙연 총리께서도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하여 이반두께 대통령과 양국 혈맹관계 강화, 특히 문화협력 강화를 약속하였으며,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문화 유산과 한국인의 정서 속에 담겨있는 고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주옥같이 다듬어 놓은 한국 무용의 결정체를 보여지는 계기가 됐다“고 하였다.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 내외와 관객들이 리틀엔젤스 공연 중 박수를 보내고 잇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 내외와 관객들이 리틀엔젤스 공연 중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꼭두각시을 추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꼭두각시를 추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또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지난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여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이라는 취지 아래 콜롬비아를 포함한 UN참전 22개국을 순방, 위문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그 후 9년 만에 다시 콜롬비아에 왔다. 공연을 본 파울라 폰세카(18세 presentacion ferias 고등학교)는“평생 본 공연 중 가장 멋진 공연이였으며, 한국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한국에 꼭 가보고 싶으며, 어린 친구들이 아름다운 음으로 콜롬비아 민요를 부를 때 참았던 눈물이 흘렸다” 라고 말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양국의 국기를 흘들며 콜롬비아 국가를 부르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양국의 국기를 흘들며 콜롬비아 국가를 부르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공연이 종료 후 무대를 찾은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 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김두식 대사, 리틀엔젤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공연이 종료 후 무대를 찾은 콜롬비아 Marta Ramirez 부통령, 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김두식 대사, 리틀엔젤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또한, 노년의 한 콜롬비아인은 “양손에 콜롬비아 국기와 태극기를 하나씩 들고 콜롬비아 국가를 부를 때 양국이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저절로 기립하여 따라 불렸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참전용사는 ”한국의 어린 천사들이 자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공연을 펼친 데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현지 시각 7월6일 오후 5시, 7일 오전11시 2회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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