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김소현, 폐막 앞두고 아쉬움 가득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김소현, 폐막 앞두고 아쉬움 가득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7.1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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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배우들과 찍은 인증샷 공개...오는 14일까지 공연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폐막을 앞두고 배우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스터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안나’ 김소현의 우아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빨간 드레스를 입은 김소현은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소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무대에 함께 오르는 민우혁, 김우형, 이지혜, 최수형 배우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안나 카레니나’의 추억을 남기고 있다.

김소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위해 원작 소설은 물론 작품에 관련된 논문, 동명의 영화를 모두 섭렵했다고 밝힐 정도로 작품과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쏟았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깊이 있는 해석과 드라마틱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마지막에 그녀와 관객 모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막공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은 사진들은 마지막까지 김소현의 ‘안나 사랑’을 확인시켜준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안나’라는 한 여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수작으로, 러시아의 대 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한편, 배우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7월 14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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