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컨템포러리 공연 공모 “전통 새로운 스탠더드를 찾는다”
전통예술 컨템포러리 공연 공모 “전통 새로운 스탠더드를 찾는다”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7.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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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컨템포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공모를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
안은미의 북한춤 (자료: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더프리뷰 = 서울] 김영일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 이하 재단)은 대중성 있는 전통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컨템포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공모를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진행한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안은미의 북한춤’, ‘잠비나이 Intuitive’, 최고은의 ‘유목증후군’ 등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통해 전통의 확장을 모색했다. 올해는 문호를 개방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직접 컨템포러리 공연을 제안하는 공모를 추진한다.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공모를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이번 공모는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기획안을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통예술의 동시대성, 대중성, 고정 레퍼토리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획안은 재단과의 공동제작을 거쳐 11월 중 무대에 올려진다.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이후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홍보지원 및 재단 연계 사업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최고은의 유목증후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규정되어진 전통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는 전통예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의 새로운 시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기획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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