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찾아온 ‘2019년 수원국제발레축제’
새롭게 찾아온 ‘2019년 수원국제발레축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7.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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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수원시를 물들이는 발레의 향연

 

"2019 수원발레축제"(사진=공연기획 MCT)
"2019 수원발레축제"(사진=공연기획 MCT)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수원발레축제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사장 김인희)이 주관하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8월 21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발레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자유참가작 공연(학생전공, 학생취미, 일반) 및 메인 레퍼토리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메인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의 6개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과 스위스 바젤발레단,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이 함께한다.

바젤발레단과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은 올해 수원발레축제가 국내축제에서 국제문화예술축제로 영역을 확장하며 초청한 발레단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클래식 발레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두 발레단의 레퍼토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22일 전공학생들의 자유참가 공연을 필두로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공연인 <클래식의 밤>, <발레 더 마스터피스>, <발레갈라 스페셜>이 개최되며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작품해설과 발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21-25일에는 전 연령대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레체험교실을 운영하며 24-25일에는 초, 중, 고등학생 전공자를 위한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 올리비에 루체아(Olivier Lucea)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이외에도 발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 건강 발레체조 <발롱(ballon)>을 배워보는 시간과 국내 유명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발레화) 전시'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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