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로 만나는 애니메이션 명곡들
보사노바로 만나는 애니메이션 명곡들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7.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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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 내한공연 

 

"보사노바,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공연(사진=스톰프뮤직)
"보사노바,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공연(사진=스톰프뮤직)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일본의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의 내한공연이 오는 8월 31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보컬에 후세 나오미, 기타에 이토 고로로 구성된 나오미 앤 고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국내에서도 ‘미니멀 보사노바’ 열풍을 일으키며 두 차례에 걸친 단독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브라질 뮤직페스티벌 등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각종 페스티벌에 활발히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사노바 명곡들과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주제가들을 보사노바로 편곡해 들려준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안두현이 지휘하는 아르츠챔버오케스트라와 기타리스트 김현규,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함께한다. 안두현은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 ‘클미’(클래식에 미치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현진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피아니스트 대역을 맡았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김현규의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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