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 해단식 개최
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 해단식 개최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7.3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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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동안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으로

예술의전당의 다양한 공연·전시를 재밌는 영상 콘텐츠로 선보여
사진=예술의전당
사진=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지난 27일(토) 오후 3시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컬처 리더 2기로 활동한 대학생 기자단 10명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점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해단식에는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컬처 리더 2기> 활동 보고 ▲우수콘텐츠 소개 ▲수료증 수여 ▲(최)우수 활동 기자 포상 ▲기념 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인택 사장은 기자단에 수료증을 전하며 “대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고 즐길 때 삶이라는 토양의 질이 건강해질 수 있다”며 “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먼저 문턱을 낮추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최우수 기자로 선발된 김혜림(한양대학교 미디어/연극영화 4학년) 단원은 “지난 5개월 동안 예술의전당의 일원이 되어 다양한 공연·전시도 관람하고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함께 만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2기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을 포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예술의전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모집하는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는 예술의전당의 기획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하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대내외적으로 소통하고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수행한다.

예술의전당은 기자단의 취재 및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월 2회 정기 토요 세션을 마련하여 전시 큐레이터, 공연 기획자, 포토그래퍼 등 예술의전당 실무진은 물론이고 기자, 컬럼니스트, 아나운서 등 현직 언론인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과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백스테이지 투어와 현직 언론인 멘토링도 받게 된다. 컬처 리더 3기는 내년 1월에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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