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시즌 34 감탄사시리즈 'Hi! Classic'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시즌 34 감탄사시리즈 'Hi! Classic'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8.07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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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인 34번째 시즌 감탄사시리즈 ‘Hi! 클래식’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편성과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와 더불어 유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바로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전문연주자들의 생생한 연주를 직접 경험하고 살아있는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에는 ‘Ensemble DIAPASON’이 나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목관 5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nsemble DIAPASON’은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주자들로 활발한 활동을 가지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소리굽쇠라는 뜻에 걸맞게 어떠한 환경이나 기후에서도 변하지 않는 완전한 소리를 내는 완성된 앙상블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성과 대중성을 추구하는 단체로 클래식의 활성화와 저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Ensemble DIAPASON’은 프랑스 출신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프랑스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엑토르 베를리오즈와 유연한 리듬, 미묘한 음색으로 인상주의 음악을 창조한 클로드 드뷔시, 오페라 ‘카르멘’으로 잘 알려진 조르주 비제, 프랑스 음악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룩한 모리스 라벨, 깔끔하고 정갈한 프랑스적 감성을 소유한 가브리엘 포레, 그리고 파리와 사랑에 빠진 조지 거슈인까지 총 6인의 프랑스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이 연주된다.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음예술기획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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