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한중외교 녹이는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
얼어붙은 한중외교 녹이는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8.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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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중국으로부터..러브콜 받아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기자 = 아트컴퍼니 브러쉬씨어터의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은 8월 The 9th China Children's Theatre Festival(이하 제9회중국어린이공연축제)에 공식초청되어 공연을 올렸으며 오는 9월에는 상해 문화광장 (k뮤지컬로드쇼주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9회 중국어린이공연축제는 '어린이가 연극을 만났을때' 라는 주제로 총 37일 간 축제가 진행 되었으며, 약 16만 명의 관객이 객석을 채웠다. ​

​올해도 1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91개의 공연팀이 축제에 참가해 중국의 대규모 국제공연행사로서 입지를 굳혔다. 브러쉬씨어터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중국어린이공연축제에 초청되어 중국 관객들을 만났다.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

중국 국립어린이극장에서 7월 31일, 8월 1일이틀에 걸쳐 총 3회 공연된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은 첫 공연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후 중극장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축제측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이어 '리틀뮤지션'은 한국뮤지컬의 해외홍보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9 K-뮤지컬로드쇼’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 23일~25일 중국 상해문화광장에서 공연된다.

​’루드윅:베토벤더피아노', '땡큐베리스트로베리', '마리퀴리'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뮤지컬틈에서 가족음악극으로는 이례적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아동청소년공연계의 큰 주목과 기대를 받고있다.

'리틀뮤지션' 이 열린 베이징극장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와 함께 중국시장경쟁력과 대중성에 방점을 두어 작품을 선정 하였다고 전했다.

가족음악극 '리틀뮤지션'은 눈보라와 얼음, 꿈에 그리던 한줌의 햇빛들이 그림책을 뚫고 튀어 나온 듯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대위에 펼쳐내며, 아름답고 경쾌한 라이브연주는 디지털기기를 벗어나 아날로그 소품들로 채워져 환상의 세계를 탐험하며,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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