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뷰] 알렉 벤자민, 다음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첫 단독 내한공연
[공연 리뷰] 알렉 벤자민, 다음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첫 단독 내한공연
  • 최유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8.19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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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프리뷰 최유현 인턴기자
알렉 벤자민, 다음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첫 단독 내한공연 / 사진= 더 프리뷰 최유현 인턴기자

[더 프리뷰= 서울] 최유현 인턴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공연은 길게 늘어선 입장줄 부터 알렉 벤자민을 기다려온 팬들의 심정을 느낄수 있었다. 

기다린 팬들의 마음을 느낀듯한 알렉 벤자민은 공연시간에 맞춰서 기타를 들고 나타났고 심도깊은 가사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곡인 'if i killed someone for you' 를 시작으로 'Boy In the Bubble', 'Outrunning Karma', 'Swim' 'Death of a Hero' , 'Annabelle's Homework' , 'Water fountain' 등의 곡을 연달아서 불렀다. 팬들 또한 열렬한 환호로 알렉 벤자민의 공연을 즐겼다. 더 나아가서 중간중간 관객석의 팬들이 주는 선물을 전달 받으면서 틈틈히 팬들과 소통하는 알렉 벤자민의 모습은 노래 실력만큼이나 프로 다웠다. 

사진= 더 프리뷰 최유현 인턴기자
알렉 벤자민, 다음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첫 단독 내한공연 / 사진= 더 프리뷰 최유현 인턴기자

'Water Fountain' 곡 이후에는 본인의 공연을 찾아온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에게 화답하듯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부르기도 했다. 또한 알렉 벤자민은 공연 진행도중 한국 관객이 건넨 태극기를 펼쳐보이면서 한국 팬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앵콜곡으로는 'Jesus in LA' 와 'Let Me Down Slowly' 를 부르며 공연을 끝마치는가 했지만 한국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작곡한지 얼마 되지않은  미공개 곡을 들려주면서 한국 팬들에게 애정을 보여주며 공연을 마무리 했다.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하듯 좋은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온 알렉 벤자민의 다음 내한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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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창주 2019-08-19 12:57:51
와 정말 좋은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