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8월 연주회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8월 연주회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8.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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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로 꾸미는 특별한 저녁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사진=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은 2019년 예술의전당 기획음악회 <아티스트 라운지>의 8월 연주회를 오는 28일(수)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재즈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보컬 듀오 마리아킴과 허성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풍성하고 경쾌한 재즈 사운드로 꾸민다.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앨범 출시와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리아킴과 소울, R&B, 블루스와 록의 색채를 담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허성의 노래가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국내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누비는 동시에 듀엣 앨범 <I Want to be Happy>를 발매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마음이 통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베이시스트 김대호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국내외 여러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드러머 김건영과 기타리스트 옥진우는 해외 유명 대학에서 재즈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연주자로 EBS <스페이스 공감>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색소포니스트 김지석 또한 영미권에서 재즈를 전문적으로 배우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껏 남성 혹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만의 음악이 위주였다면, 남녀 듀오로 감상하는 재즈 음악은 더욱 색다르게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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