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 출연,연극 '장수상회'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 출연,연극 '장수상회'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8.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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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장수상회'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8월 30일 개막!
연극 '장수상회'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 출연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 잡은 연극 <장수상회>가 오늘, 8월 30일 막을 올린다.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장수상회’는 8월 30일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70세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연국 <장수상회>는 개막에 앞서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와 함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성진의 합류 소식을 통해 관록과 패기의 캐스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공연은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2016년 초연되었다. 현재까지 세 번의 정기공연, 미국 LA공연과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연극 <장수상회>에는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함께 가족에 대한 애틋함,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배려심과 다정함은 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츤데레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연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은 어느 날 성칠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하게 되고,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성칠과 금님은 첫 데이트를 즐긴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금님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칠은 어느 날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금님이 지키고자 했던 그녀의 가슴 아프고도 아름다운 비밀을 알게 된다.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예상치 못한 반전, 뜨거운 가족 애는 한바탕 웃음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진한 마지막 여운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전달한다. <장수상회>는 정기공연을 맞아 무대도 새 단장을 했다. 지난 투어 공연부터 무대 세트와 더불어 영상을 통해 다양한 공간을 표현하여 극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아름답고 따뜻함을 더해주는 영상미는 관객들의 감동을 배가 시키며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별공연에서는 인터파크 관객 관람 평가 1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제35회, 36회 서울연극제 연출상, 제1회 오늘의 극작가상을 수상한 정범철 연출이 함께한다.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재치 있는 문체로 늘 화제의 중심이 되는 정범철 연출의 합류 소식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 <장수상회>는 개막을 맞아 전 예매자에게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개막기념 할인을 진행중이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으며,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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