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아이돌, 이희문컴퍼니 ‘거침없이 얼씨구!’
조선의 아이돌, 이희문컴퍼니 ‘거침없이 얼씨구!’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9.05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문컴퍼니 "거침없이 얼씨구!"(사진=이희문컴퍼니)
이희문컴퍼니 "거침없이 얼씨구!"(사진=이희문컴퍼니)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 기획공연 <거침없이 얼씨구>가 6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희문은 최근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가수 오방신으로 출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선의 아이돌’이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공영라디오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요 록밴드 씽씽의 리드보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다.

<거침없이 얼씨구>는 소리꾼 이희문과 중장년 어머니들을 소리꾼으로 양성한 숙씨스터즈, 음악동인 고물이 함께하는 경기소리 프로젝트 공연이다. 이 훈남 소리패들은 공연 중에 웨이브를 추기도 하고, 술떡을 돌리며 관객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며 나갈 예정이다.

이희문은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긴아리랑-구아리랑>, <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 <아리랑 쓰리랑>등 다양한 경기민요를 만날 수 있다. 이희문은 이번 공연을 “잡스럽지만 상스럽지 않을 놀이”라고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