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고용공단 MOU 체결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고용공단 MOU 체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9.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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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기회 확대,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고용협회 MOU체결(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고용협회 MOU체결(사진=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17일(화)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장애인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권익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예술의전당은 공연이나 전시 관람을 지원하고 장애인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유인택 사장과 조종란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장애가 문화예술을 누리는 데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이사장도 “예술의전당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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