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최재혁, 공연
작곡가 최재혁, 공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9.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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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도 체결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최재혁(사진=크레디아)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최재혁(사진=크레디아)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2017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오는 9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 개관 50주년 기념행사인 <MMCA 나잇 – 광장>에 그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 그룹 앙상블블랭크(ensemle blank)와 함께 출연한다.

지난 3월,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MMCA 나잇 – 광장>은 광장을 주제로 문학, 현대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울관 미술관 마당과 서울박스에서 열리며 최재혁의 공연은 오후 7시 40분에 시작된다.

'현대음악 : 새로운 아름다움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최재혁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광장’을 주제로 바흐와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교차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최재혁 작곡의 <촛불과 앙상블을 위한 무제>가 왕성훈의 무언극과 함께 세계 초연된다.

최재혁과 앙상블블랭크는 20-21세기 음악,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며 새로운 음악의 본질적 의미와 미학을 소개해 오고 있다. 또한 최재혁은 올해 9월부터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의 전속 음악가로 활동하게 된다.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는 클래식 전문연주자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한지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장유진, 첼리스트 문태국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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