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개최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개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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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세계 합기도인들의 축제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가 9월 28일, 29일 개최된다.

15개국 150여명의 외국 선수단, 국내 25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기도 대회로 9월 28일 한국해양대학교 체육관, 29일 부산기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최-사단법인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HANMINJOK HAPKIDO ASSOCIATION, 주관-세계(합)기도무술협회 WORLD KIDO FEDERATION, 대한국술원, 후원-부산광역시

국내 600여개의 지관, 전세계 35개국 400여 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합기도 최고의 원로 서인선 총재가 회장으로 있는 합기도 협회 주최 행사다.

서인선 총재는 1978년 하와이 이주 75주년 기념행사에 무술사절단으로 파견되어 20회 이상을 시범을 통하여 한국무술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1980년 부터는 세계 각국에 다니면서 합기도를 보급하여 합기도를 한국을 알리는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선두에서 힘써왔고 현재 전 세계에제자들이 약 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개최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개최

 

제 11회 세계합기도대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 세계의 합기도인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합기도인 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28일 토요일은 오전에 서인선 총재가 직접 제자들을 지도하는 특수술기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무기부, 낙법부 그리고 단체연무 경기가 진행된다.

특수술기 세미나는 서인선 총재에게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벌써부터 호응이 뜨겁다.

오후에 진행되는 무기부는 기존의 무기를 통합으로 진행되던 것을 좀 더 세분화해서 봉술부, 검술부, 쌍절곤부 그리고 기타 종합무기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좀 더 많은 기술들이 선보일 것이다. 낙법부는 멀리 넘기로 누가 가장멀리 낙법을 할 수 있는지 실력을 겨루게 되고 단체연무는 15인 이상 한 팀을 이루어 단체시연을 하게 되며 우승팀을 일요일 공식행사에 시범으로 채택 된다.

29일 일요일은 오전에 형부, 호신술부 오후에는 대련부가 진행된다.

형부는 맨손으로 하는 동작으로 합기도의 공격과 방어기술을 연결하는 동작으로 제의 안정성과 민첩성 정확성 그리고 정확한 힘의 활용 등을 보게 된다. 호신술부는 상대자와 함께 합기도의 공격과 방어기술들을 연결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경기로 기술의 정확성과 민첩성 자세의 안정성 그리고 상대의 힘을 얼마나 잘 이용하는 등을 표현하게 된다.

오후에 열리는 대련은 발기술 손기술과 함께 상대를 던지는 기술과 꺽어 제압하는 기술까지 종합하여 겨루게 된다.

공식행사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합기도의 진수인 호신술과 낙법 격파 형 등 국내외 시범단의 멋진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개최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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