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 뮤지컬 '스위니토드' 개막!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 뮤지컬 '스위니토드' 개막!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9.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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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위니토드' 10월2일 개막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오는 10월2일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스위니토드'는 1979년 3월, 유리스시어터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초연 이후 Drama Desk Awards, Tony Awards, Laurence Olivier Awards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생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과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을 흥행시킨 뛰어난 감각의 프로듀서 신춘수. 손드하임 작품을 27차례 올린 '스티븐 손드하임' 뮤지컬의 대가 연출 에릭 셰퍼.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무대 디자이너 폴 드푸까지 그들이 펼치는 드라마, 무대, 음악의 완벽한 결합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 공연은 19세기 시대상을 반영한 파격적이고 소름 돋는 반전 스토리와 불협화음과 박자의 변주가 만들어내는 극적 긴장감을 연출하며, 캐릭터들의 심리와 스토리 배경을 미학적으로 표현한 그로데스크한 조명등이 관객들로 하여금 머리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캐스팅에는 '스위니토드' 역에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러빗부인'역에 '옥주현', '김지현', '린아'가 캐스팅 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기와 환희로 가득한 날 선 복수극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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