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뷰] 내년이 기대되는 국내 최대 힙합 페스티벌,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
[공연 리뷰] 내년이 기대되는 국내 최대 힙합 페스티벌,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
  • 최유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9.30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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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컬쳐띵크
사진제공=컬쳐띵크

[더 프리뷰=서울] 최유현 인턴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 페스티벌 'KB 랩비트 페스티벌' 이 성황리 마무리 됬다. 

국내 최대 규모의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 는 대중음악, 힙합, 인디음악, 해외 뮤지션을 아우르는 총 114명이라는 많은 수의 아티스트가 출연하고, 약 4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컬쳐띵크는 지난 5년간 RAPBEAT SHOW로 꾸준히 공연을 개최하며 힙합씬에서 팬층이 두꺼운 공연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작년 처음으로 ‘랩비트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페스티벌 규모로 확대하여 이에 걸맞은 화려한 라인업과 무대, 관객 참여 이벤트를 제공하며 단 번에 최고 규모의 힙합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KB RAPBEAT FESTIVAL 2019는 마스코트 랩빗(RAPBEAT)이 정복한 힙합 유니버스에 존재하는 행성들의 이름을 따온 'RAPEBEAT PLANET', 'CHILLAX PLANET', 'UNKNOWN PLANET'에서 멀티플 스테이지로 진행되었다. 관객들이 직접 각각의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며 보고싶은 아티스트를 찾아볼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사진제공=컬쳐띵크
사진제공=컬쳐띵크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많은 관객들이 공연만 보고 가는것이 아닌 추억을 남길수 있도록 포토월과 sns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RAPBRAT PLANET’ 스테이지에서는 세련된 스타일의 R&B와 HIP-HOP을 아우르는 VMC 소속 래퍼 ‘BIGONE’이, ‘CHILLAX PLANET’ 스테이지에서는 감각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도드라지는 아티스트 ‘CHERRY COKE’이, 그리고 ‘UNKNOWN PLANET’ 스테이지에서는 독보적인 디제잉 실력을 보유한 ‘DJ ROOTS’가 첫 순서를 맡으며 각 스테이지에서 힘차게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국내 최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핫한 아티스트가 줄을 이었다. 이어지는 공연에는 인기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 ‘수퍼비’,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양동근’, ‘베이식’, ‘이센스’, ‘루피’, ‘나플라’, ‘빈지노’, ‘더 콰이엇’, ‘지코’, 부터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권진아’, ‘샘 김’, ‘헤이즈’, ‘자이언티’, ‘볼빨간 사춘기’ 등 최근 국내 힙합씬 및 대중음악을 주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해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진제공=컬쳐띵크
사진제공=컬쳐띵크

특별히 이날 페스티벌에는  LA 힙합 듀오 ‘THEY.’와 감성적인 사운드로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한 ‘keshi’가 첫 내한을 하며 해외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빛냈다. 특히 ‘THEY.’는 ‘딘(DEAN)’과 함께  ‘keshi’는 샘 김과함께 스페셜 무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컬쳐띵크 관계자는 “이번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티켓 오픈 때부터 많은 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관객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보답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알찬 라인업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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