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응축과 폭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의 프렉털...
에너지의 응축과 폭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의 프렉털...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9.10.1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혜성처럼 나타난 휴먼후드 컴퍼니 ‘토러스’ 공연 열려...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지난 10월 8일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중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도넛 형태의 입체를 이르는 수학용어 ‘토러스’는 우주에서 발견되는 가스와 먼지로 된 원형의 물체를 지칭할 때도 사용 된다. 우주의 소리를 움직임으로 표현해내고자 천체물리학자와 작업을 진행해온 휴먼후드의 두 안무가 줄리아 로베르트 파레스(Júlia Robert Parés)와 루디 콜(Rudi Cole)은 토러스의 형태와 토러스의 순환적 구조가 만들어 내는 무한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형상화 했다. 응축과 폭발을 반복하는 무용수들의 에너지는 타악의 리듬을 타고 퍼져나갔다. 천체물리학과 동양의 미학을 결합한 휴먼후드 컴퍼니만의 공연은 독특한 세계로 관객을 몰입하게 했다.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휴먼후드 컴퍼니의 ‘토러스’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됐다.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10월 20일 까지 계속된다. 공연 문의 서울세계무용축제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