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문화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
시니어문화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10.17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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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이틀간 열려
시니어 공연예술 10개팀, 시민모델 20명 참여
청춘여가연구소 마을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사진=청춘여가연구소)
청춘여가연구소 마을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사진=청춘여가연구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청춘여가연구소는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시니어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를 개최한다.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는 시니어 문화 및 여가활동을 주제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시니어 여가와 문화생활에 관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다. ‘2019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원하며, 청춘여가연구소가 기획·운영한다.

축제는 두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는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공연팀들이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 <돈의문 빵빠레>이며, 두 번째 파트는 시니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이다.

<돈의문 빵빠레>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 개의 시니어동아리가 참여해 하모니카, 리코더, 아코디언, 기타 연주와 7080 노래 공연, 벨리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기억의 정원> 패션쇼에서는 사전 선발 후 워크숍 교육을 받은 시민모델 20인과 전문 시니어모델 15인이 함께 런웨이에 선다. 패션쇼 무대는 시니어모델 전문교육기관인 제이액터스의 정경훈 대표가 감독 및 연출을 맡았으며, 의상은 빈티지한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하는 박종철 디자이너가 지원한다.

시니어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마을마당에서 18-19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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