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 서봉섭 기자
  • 승인 2019.10.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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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년이라면 누구나 100% 공감하는 연극

[더프리뷰=인천] 서봉섭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온 가족을 위한 공연 시리즈 첫 번째인, '비커밍 맘'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중년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선보인다.

 중년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중년 세대가 찜질방에 모여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치유 받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동시대 중년 부부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힐링 시간을 마련하였다.

 극중에는 사춘기 아들과 날마다 전쟁 중인 갱년기 ‘오목’, 자식 다 키우고 허리 휘게 손자를 보육하면서 큰소리 한번 못 치는 ‘영자’,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예쁜 ‘춘자’, 자식 농사 잘 지어 노후 걱정 없는 ‘말복’, 내 집 마누라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는 ‘종수’, 아내는 딸네 집으로 가고 홀로 빈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영호’등 각기 다른 중년의 캐릭터가 다양하게 등장하여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연기를 선보인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따뜻한 연말을 위해 마련한 온가족을 위한 힐링 연극 2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는 다가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30분에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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