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 노라스 &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
아르토 노라스 &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
  • 서봉섭 기자
  • 승인 2019.10.2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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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거장 아르토 노라스와
피아노의 거장 랄프 고토니가 선사하는 북유럽의 하모니!

[더프리뷰=인천] 서봉섭 기자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2019년 네번째 무대로 아르토 노라스 &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3일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르토 노라스는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과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다. 풍부한 표현력과 기교를 자랑하는 독주자이자,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력을 가진 실내악 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헬싱키 트리오의 멤버이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콰르텟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1970년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의 교수를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과시한 아르토 노라스는 최근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세계 전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젊은 음악가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는 올해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천을 기념하여 세계 각 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단체(예술인)를 초청하는 테마로 기획되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상하이 콰르텟 등이 내한하여 인상 깊은 연주 솜씨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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