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K-POP 댄스 교실..지난 26일 JTN아트홀 1관 연습실서 열려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제2회 'K-Musical Tour'가 지난 10월 26일 JTN아트홀 1관 연습실에서 개최됐다.
‘K-Musical Tour'는 한국관광공사와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공연 기획사 (주)도모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 주최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10월 5일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같은 달 26일에 제2회째를 맞았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로 소개 및 대학로 내 전문 뮤지컬 공연 관람과 함께 뮤지컬 댄스 강습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DJ-DOC, 김범수 등 많은 가수들의 댄서 경력이 있는 정수민 강사가 진행하였고, 현재 공연중인 뮤직드라마 '당신만이'의 수록된 노래 중 하나인 '싸이-연예인'의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체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어 통역이 준비되었다.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는 대학로에서 9년째 오픈런 중인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90~10년대 K-POP뮤지컬이다. 현재는 JTN아트홀 3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또한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관객들을 위해 대학로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매회 공연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적을 초월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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