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시 돌아온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포스터 공개!
12월, 다시 돌아온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포스터 공개!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10.3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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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2019 12월 다시 돌아온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이 올해 12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은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새로운 컨셉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승구 대표는 “작년 포스터는 병실과 링 위에서 사투를 벌이는 반석의 치열함을 표현했다면 이번 포스터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작품의 주요 메시지인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라는 카피와 함께 복싱선수이면서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주인공 반석 캐릭터를 다양한 모습으로 일러스트화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창작공연 투자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되어 제작투자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만날 수 있다.작품 내용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병에 걸린 천재 복서 반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이면서, 한편으로는 시합과정에서 출혈이 있을 수밖에 없는 복싱선수 반석.

​이 작품은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살 무렵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짊어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희망의 어퍼컷을 날리는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1차 티켓오픈은 오는 11월 1일(금) 오후 2시이며,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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