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사랑의 플룻콘서트, 예술의전당에서 막 오른다
제28회 사랑의 플룻콘서트, 예술의전당에서 막 오른다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1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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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사랑의 플룻콘서트(사진=조인클래식)
제28회 사랑의 플룻콘서트(사진=조인클래식)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28회 사랑의 플룻콘서트가 11월 9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사랑의 플룻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자선음악회로 1992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소외이웃을 객석으로 초대해 왔다. 예술감독 배재영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 교향악단 플루티스트 단원들과 신예가 모여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국내 대표 플룻 오케스트라다.

1992년 창단 이래 누적 초청인원 1만 4천 여명, 기부금은 1억 여원에 달하며 2013년에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막상스 라리외(Maxence Larrieu)가 참여하기도 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헝가리 무곡>,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 푀르스터 <호른협주곡 1번>과 안성민 편곡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이 준비되어 있다.

지휘 이철호, 호른에 이석준이 협연하며 발달장애 음악 전공자 앙상블인 작은 신의 아이들과 서울나눔뮤직그룹의 청소년 봉사단 영맨즈하트가 참여한 아름다운 동요 모음곡도 마련했다.

사단법인 서울나눔뮤직그룹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예술로행복한사회가 후원한다. 이 공연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엘리엘 동산'과 '신망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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